세아창원특수강이 니켈, 페로크롬 등 원료가격 약세와 수입재 가격하락 및 수요부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스테인리스 제품별로 선대응을 진행 중에 있다. 스테인리스 봉강 제품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톤당 15만원 수준의 가격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했다.

스테인리스 선재 제품의 경우 지난 4~5월부터 제품가격 조정이 이뤄졌으며,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제품의 경우는 프로젝트성 케이스별 사안에 따라 가격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의 경우에도 시장상황과 원료가격, 수입재 가격동향을 주시하면서 가격대응이 필요하다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 공식적인 가격발표보다는 제품별 혹은 케이스별 시장상황에 맞춰 고객사들에게 가격대응에 나서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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