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포모사 그룹과 CSC 그리고 일본의 JFE스틸이 합작해 베트남 중부에 건설한 일관고로업체인 FHS사가 29일 1고로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가동에 돌입한 고로는 4,350㎥, 연산 350만톤 규모로 하공정으로는 이미 가동중인 연산 500만톤 규모의 열연 및 120만톤 규모의 선재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2고로 건설 및 가동에 대해서도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1고로는 지난해 6월 화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베트남 지역내 물고기 때죽음으로 인해 FHS의 배상금 외에 베트남 정부의 환경 대책 요구 등으로 1년여간 가동이 지연됐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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