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글로벌 조강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가 전세계 67개국을 대상으로 집계한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1억3,65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7%가 증가했다.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6,720만톤을 기록해 지난해 1월 생산이 크게 감소했던 것에 비해 7.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생산량은 90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가 늘었다.

유럽내 독일은 360만톤으로 1.2%가 늘었고 이탈리아는 180만톤으롤 0.3% 증가에 그쳤고 스페인은 120만톤으로 오히려 4.2%가 감소했다.

터키는 290만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2.8%나 급증했으며 러시아 역시 620만톤으로 11.6%나 급증했다. 우크라이나는 210만톤으로 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690만톤으로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브라질은 290만톤으로 14.4%나 급증했다.

한편 조강설비 가동률은 68.5%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4% 포인트가 높아졌으며 전월인 2016년 12월에 비해서도 0.9% 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