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AD 이후 새로운 스테인리스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포스코는 18일 자사와 안정적인 스테인리스 제품 직거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협력가공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타 스테인리스 제조업체와의 주기적인 거래가 없고 포스코와 매월 1천톤 내외의 정품 직거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유통업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스테인리스 전용 코일 가공설비 보유는 필수 사항이다. SHEAR 1기와 SLITTER 1기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포스코와 신규로 안정적인 거래를 원하는 업체들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모지원서, 사업자등록증, 반기 감사보고서, 공장건물·부동산 등기부 등본 등의 제반서류를 E-mail(stsdistribution@posco.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시 메일 제목에 [업체명/포스코 STAINLESS STEEL 협력가공센터 지원] 이라고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협력가공센터 지원 기간은 10월 18일(월)부터 10월 25일(월)요일로 일주일 간이다.

협력코일센터 모집일정과 관련해서는 10월 말 1차 서류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서류에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11월 중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나올 예정이며, 협력가공센터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지정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에 따른 현장 실사 지연 등 여견 변동이 발생할 경우 상기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포스코는 협력가공센터 심사 기준에 있어서 ▲ 스테인리스 전용 가공설비 보유 및 가공 능력 ▲ 제반 공장설비 및 보관 능력 ▲ 가공품 영업 능력 ▲ 생산/고객 관리 시스템 유무 ▲ 재무 안정성과 담보제공 능력 ▲ 당사와의 전략적 부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스테인리스 협력가공센터 관련 문의사항은 stsdistribution@posco.com이나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가공소재섹션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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