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심의 경직된 사고가 아닌 고객니즈 중심의 제품 개발과 설비투자가 검토되어야 할 시기라고 철강산업연구원 손영욱 대표가 밝혔다.

손영욱 대표는 ‘강관웨비나 2020’에서 발표한 ‘일본 철강 및 강관산업 구조개편과 시사점’을 통해 올해 주요 화두로 철강산업의 미래와 구조조정, 미중 무역전쟁과 코로나 팬데믹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철강사들의 생산 감축과 구조조정 노력이 진행중이라며 국내 일부 강관업체 역시 영업난 지속 확대 및 기업회생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영욱 대표는 일본 철강사들은 자발적 구조조정 과정에서 강관업체 역시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국내 강관 업계 역시 과감한 혁신과 냉혹한 글로벌 시장에 내 몰리기 이전에 스스로 창조적 파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철강산업의 구조조정 과정과 이에 따른 국내 강관업계의 향후 전략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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