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선진화에 따른 기준 개선에 따라 강관 제품의 경우에도 직경 및 두께에 따른 강도변화 등을 고려해 최적 소재 및 조관법을 확보해야 한다고 포스코 기술연구원 정진안 수석연구원이 밝혔다.

정진안 연구원은 ‘강관웨비나 2020’에서 발표한 ‘구조용 강관 규격현황 및 이슈’를 통해 강종과 ERW 조관법, 직경 및 두께에 따라 물성 변화 발생이 상이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길이 방향 신장률이 상이해 강도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KS 선진화를 위한 기술심의회에서 KS 개선을 통한 품질 안정성 강화와 수입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에 준하는 수준의 선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후 개정된 판재 및 강관 기준을 소개했다.

정진안 연구원은 항복강도를 비롯해 용접성과 용접부 성능, 냉간 가공 및 두께 방향 성능 등 다양한 기준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변경된 기준에 맞는 강종 및 조관법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관 관련 KS 기준 변경 내용 및 구조용 강관의 예상 변화에 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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