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강소 투자 규모는 1,670만 달러다. 연간 생산능력은 50만 톤으로 주로 선재, 철근, 코일철근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캄보디아 전력공사(Electricite du Cambodge, EdC) 가 30~50MW의 전력을 공급한다.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와 우동 제강소가 국내 철스크랩 이용률을 제고하고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의 철강 수입량은 21만 7,151톤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철강 72만 2.621톤을 수입했는데 이 가운데 15만 1,000톤이 베트남 호아팟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2019년 한국의 캄보디아 철강 수출량은 3,893톤으로 전년 대비 39.8%, 2020년 상반기 수출량은 2,28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각각 증가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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