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카타우 스틸은 최대 폭 1,650mm의 열연코일·강판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5억 1,600만 달러를 투자해 2호 열간압연기 설치 및 가동을 추진해왔다.
현지에서는 원래 2020년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가동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여타 생산 활동은 정상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크라카타우 스틸의 연간 열연코일 생산능력은 240만 톤으로 알려졌다. 연간 냉연코일 생산능력은 95만 톤, 롱프로덕트 생산능력은 65만 톤이다.
연간 조강 생산능력은 400만 톤, 선철 생산능력은 120만 톤, 슬라브 생산능력은 370만 톤, 빌릿 생산능력은 67만 5,000톤을 기록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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