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이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빌릿 가격 인상에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빌릿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1일 기준 3월 말, 4월 선적 마닐라 向 극동 러시아산 빌릿 오퍼가는 톤당 420~450달러(이하 CFR), 마닐라 向 흑해산 빌릿 오퍼가는 톤당 440달러를 기록했다.

4월 선적 러시아산 오퍼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인 것으로 전망되며 5월 선적 오퍼가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7~21일 일부 유통 업체는 일본산 120mm 6m 빌릿을 납품했다. 해당 빌릿의 오퍼가는 톤당 420달러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0일 기준 마닐라 向 3~4m 일본산 빌릿 오퍼가는 410~412달러를 기록했다.

마닐라 向 베트남산 유도로 빌릿 오퍼가는 톤당 412달러로 나타났다. 유도로 빌릿 오퍼가는 전기로나 고로 생산 빌릿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시된다. 2주전 동남아 向 흑해 유도로 빌릿 오퍼가는 톤당 41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向 중국산 Q275 150mm 빌릿 오퍼가가 톤당 415달러, 인도네시아 向 오퍼가가 415달러, 필리핀 向 오퍼가가 418달러를 기록했다. CIF 기준 태국 向 중국산 Q275 150mm 빌릿 오퍼가는 톤당 43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국 向 이란산 빌릿 오퍼가는 톤당 415달러(CFR)로 전주 대비 톤당 5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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