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발레(Vale)사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남동부 Pomalaa에 신규HPAL니켈공장 건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설 예정 기간은 5년으로 최종투자결정(FID) 체결 후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인니는 자국 EV(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니켈 HPAL(High Pressure Acid Leac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발레사가 건설할 신규HPAL니켈공장 역시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건설의 투자가치는 25억 달러로 추정되며 니켈 연간 생산능력은 4만 톤, 코발트 연간 생산능력은 4,000~6,000톤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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