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만신재료 측은 사명 변경과 동시에 기존의 STS, 니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양건축용 강재, 베어링용 강재 등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올초 100% 국영기업으로 전환한 북해성덕이 사명까지 변경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다.
사명변경과 동시에 북부만신재료는 기존 북해성덕 공장이 위치한 중국 광둥성 불산(佛山)시에 2020년 연간 생산능력 100만 톤 규모의 STS 선재 및 와이어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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