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중국 STS 기업 북해성덕 (北海诚德)이 기업명을 ‘광서북부만신재료유한공사(广西北部湾新材料有限公司, BEIBU GULF NEW MATERIALS, 이하 북부만신재료)’로 바꿨다.

북부만신재료 측은 사명 변경과 동시에 기존의 STS, 니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양건축용 강재, 베어링용 강재 등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올초 100% 국영기업으로 전환한 북해성덕이 사명까지 변경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다.

사명변경과 동시에 북부만신재료는 기존 북해성덕 공장이 위치한 중국 광둥성 불산(佛山)시에 2020년 연간 생산능력 100만 톤 규모의 STS 선재 및 와이어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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