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외신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철강재 수출량은 3,489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며, 누적 수출액 역시 28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철강재 수입량 역시 감소했다. 상반기 중국의 철강재 수입량은 582만 톤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으며, 누적 수입액은 69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현재 전반적인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 봤을때, 2019년 전체 철강재 수출량은 6,500만 톤~7,000만 톤 수준에 정체할 것으로 보여, 큰 변화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국가 중 수출량 상위국가의 첫번째는 한국으로 457만여 톤을 수출해 총 수출량의 13%를 차지했으며, 12번째 수출규모인 일본으로는 약 68만6,000톤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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