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빌릿 수입이 7만 톤에 육박했다. 한국철강협회의 잠정 통관 자료에 따르면 6월 수입 통관된 빌릿은 6만9,565톤으로 7만 톤에 육박했다. 2018년 4월 6만 9,387톤 이후 처음으로 7만 톤에 육박한 것이다. 또한 지난 2017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한국철강이 변전실 사고로 빌릿 수입을 확대한 것이 수입량 증가의 주된 이유로 보인다.

일본산 2만7,220톤, 대만 등 기타지역 4만2,345톤을 기록했다.

평균 수입가격은 514달러이다. 일본산은 톤당 503달러, 기타지역은 485달러로 나타났다.

한국철강의 빌릿 수입은 6월에도 지속돼 5월과 6월 빌릿 수입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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