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박스권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철광석 부두재고는 4주 만에 감소를 멈추고 소폭 증가했다.

5월 4일 집계 기준, 중국에 통관된 호주산(61.5% 분광) 철광석 가격은 톤당 66달러로 전주대비 0.3달러 하락했다. 동기간 인도산(62% 분광)도 0.8달러 내려간 59.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산(61.5% 분광)은 전주와 동가인 59.7달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CU스틸
▲ 자료: CU스틸

한편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5월 소폭 늘어났다. 5월 4일 기준 중국 부두재고 총량은 1억6,016만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108만톤 늘어난 양이다.

지난 3월 15일부로 중국 밀들의 겨울철 강제 감산이 종료됐다. 따라서 향후 중국 철광석 부두재고 추이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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