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내수는 판재와 봉형강 동반 감소한 가운데 수출도 강관 부진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강재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1,310만톤 내외 수준으로 2015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은 강관 수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2%감 감소하면서 생산도 봉형강류와 강관이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수입은 내수 감소로 반제품을 포함해 400만톤을 조금 넘어서면서 2017년 4분기에 이어 최저 수준을 다시 기록했다.
올해 전체 내수는 자동차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경기 위축으로 1.5% 감소를 예상했다. 판재류는 1.9% 증가하는 반면 봉형강류 수요가 5.4% 감소한데 따른 결과란 분석이다.
수출은 미국의 수입 규제에 따른 강관 수출 타격으로 올해 감소하기는 하지만 그 폭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생산은 판재류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 영향으로 0.6%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 역시 내수 부진과 판재류 공급 확대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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