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독립형 철강 마켓 플랫폼인 스틸맨이 공급자 회원 300사를 돌파했다. 스틸맨측은 “런칭 4개월만에 공급사가 300개를 넘었다. 공급사 증가에 가속도가 붙어 5월경 500사를 넘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스틸맨을 고무시키는 것은 빠른 회원사 증가 속도다. 스틸맨을 통해 영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빠른 속도로 회원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 스틸맨측은 “회원사와 접촉을 해 보면 스틸맨 덕분에 판매가 됐다는 말을 듣는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틸맨은 런칭 4개월 동안 시스템 추가 개발 및 보완에 역점을 두어왔다. 5월경 거래 정보 체크 시스템이 완료되면 유료화의 기반을 갖추게 도니다. 스틸맨은 “거래 시스템 보완과 회원사가 500개를 넘게 되면 공급서비스를 유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료화의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비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판매전용관 입점업체들의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스틸맨의 매출도 생기기 시작했다. 회사측은 “스틸맨을 통해 입점업체들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수익금 일부가 입금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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