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결탄은 188달러 수준으로 전주 대비 4달러 올랐고, 철광석도 78달러 수준으로 1달러 가량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제철 원료 원가는 소폭 상승하며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산 지역 빌릿 판매가격도 소폭 상승되면서 일정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원가 대비 빌릿 수익도 역시 안정적으로 소폭 상승하면서 한 주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근 원가 가격이 제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는 듯 합니다.
PART2. 선물시장 가격 추세
철광석은 77.94달러로 전주 대비 1.3달러 수준 상승했고, 점결탄은 187.06달러로 1.47달러 수준 상승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선물 기준으로의 원료원가는 265.94달러로 3.15달러 수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10월 인도분 철근 선물가격은 전주 대비 4.85달러 상승한 523.24달러를 기록했고, 10월 인도분 열연코일 가격은 전주대비 4.56달러 상승한 538.2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에 가까워지면서 다소 조정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현물 가격과의 차이가 아직 30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있어 보입니다.
PART3. 품목별 재고 변화 추세
전체적으로 전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철근의 경우 417만톤 정도로 전주와 비교하여 약 17만톤 정도가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32만톤 수준이 많은 상황입니다. 선재는 112만여톤으로 전주 대비 약 1.17만톤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5.75만톤 수준 많은 상황입니다. 중후판의 경우 95만여톤으로 전주 대비 1만여톤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9만여톤 많은 상황입니다. 열연코일은 220만여톤으로 전주 대비 1.8만톤 감소 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2만여톤 많은 상황입니다.
PART4. 상해지역 현물 기준가격 추세
현물 시장에서는 상승과 하락이 공존했습니다. 전주 대비 후판과 열연은 3달러 가량 하락했습니다. 철근은 3달러, 환봉은 6달러, 선재는 14달러, 냉연은 9달러 정도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빌릿과 선물이 강한 지지대를 가지고 추가 상승을 보여주었기에 현물가격도 전반적인 소폭 상승세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러한 가격 세우기에는 비교적 낮게 형성되어 있는 재고량도 한 몫 했습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반적인 전방시장 수요자의 구매심리가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상단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유통상도 조금씩 재고 압박이 시작되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동등한 상황임으로 다음 주는 진동하며 보합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상강무역 선재/환봉 이정환 팀장 블로그 ‘STEEL TR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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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천일스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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