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려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익은 주춤했으나 순익은 급증을 기록했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지난해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조4,175억원으로 지난 2015년에 비해 3.8%가 줄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도 380억원을 기록해 2015년 대비 11.8%가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순익은 4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7%나 급증했다. 회사측은 부동산 등 유형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과 지분법 이익 증가 영향으로 당기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제강은 오는 3월 24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에 위치한 KISWIRE CENTER 2층 대강당에서 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이문 부회장과 백인근 부사장, 이성철 상무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박창희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 조무현 포항공대 부총장의 사외이사 재선임안 및 최수성 감사의 재선임안, 김시열 감사의 신규선임안을 비롯해 주당 350언의 현금배당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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