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열연 후판 가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4일 중국의 열연 후판 내수 유통가격은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올랐다. 상하이의 경우 열연과 후판이 각각 전주대비 4달러 올랐다. 열연가격은 574달러, 후판은 52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광저우는 열연 11달러 후판 16달러 각각 올랐다. 열연은 581달러, 후판 564달러를 기록했다. 베이징은 열연 17달러 후판 13달러 올랐다. 열연 570달러, 후판 50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상하이지역을 기준으로 할 때 열연과 후판 가격은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광저우의 열연코일 가격이 580달러를 상회한 것은 지난 5월11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열연 후판 내수가격이 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원재료인 철광석 스폿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중국 철강사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과 재고 감소가 주된 이유다.

자료 : 마이스틸 유진투자증권
▲ 자료 : 마이스틸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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