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봉장학재산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 
◇ 무봉장학재산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 

무봉장학재단(이사장 김명환)이 2022년 제4기 무봉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100만원의 자기개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2년 5월 1일(일)부터 5월 31일(화)까지 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마감일 도착분까지 우편접수로만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2022년 7월 15일(금) 우수 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하고 8월 3일(수) 오전 10시에 덕신하우징 천안 공장에 위치한 천안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여식은 전년 대비 50명 늘어난 신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학교에 전달해 학교에서 장학생에게 직접 지급한다는 점이 눈에 띄는 차별점이다. 장학생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무봉재단 홈페이지(mubong.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봉장학재단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며 설립한 공익장학재단법인으로 지난 2019년 6월 출범해 매년 재능 개발(학습, 독서, 운동, 악기, 노래, 봉사 등)의 꿈을 가진 전국의 어린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무봉장학재단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 수상자 기념 촬영
◇ 무봉장학재단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 수상자 기념 촬영

재단 이사장인 김명환 회장은 어린 시절 누구보다 모진 가난으로 하고 싶은 꿈을 접어야 했던 탓에 그간 어린이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금은 성공한 기업인이지만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생업에 뛰어들어야 했기에 꿈을 꿔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

김명환 이사장은 고희가 되어서야 본인의 꿈인 가수로 데뷔하게 됐고 가수로 활동하며 발생하는 모든 출연료와 저작권료 등 수입금을 ‘무봉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명환 이사장은 제4회 무봉장학생 선발 계획을 밝히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꿈이 자랄 수 있도록 평생 나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이사장의 호 무봉(楙奉)이라는 이름에는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라는 김명환 이사장의 나눔 철학이 담겨있다.

한편, 김명환 이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가입과 더불어 매월 수령한 국민연금을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하는 등 이 시대의 참된 공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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