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과 한국품질기술사회는 지난 9일 금속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사의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과 한국품질기술사회는 지난 9일 금속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원사의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 이하 금속조합)은 지난 9일 한국품질기술사회(회장 신동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 조합의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생산 기술 혁신과 품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속조합 이의현 이사장은 “4차 산업시대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계획은 한국금속협동조합 회원사가 생산하는 제품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 인력 자원의 고도화와 숙련 기술 인력이 부족한 개별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품질기술사회의 기술사들이 현장 품질기술지도와 생산 공정 기술 교육을 통해 결함 없는 제품 생산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조합 측에 따르면 LH공사는 2023년부터 현재의 가로등을 디밍과 통신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 가로등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 산업 쪽에서도 AI, 전기자동차, 자율주행과 관련해 전국 도로망에 설치된 가로등과 가드레일, 중앙분리대 같은 시설물에 역할 변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탄소중립 정책은 생산 공장들의 제조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을 요구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은 시대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금속조합은 이번 한국품질기술사회와 업무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상시 채용의 어려움이 있는 회원사 중소기업들에게 기술 자문이나 품질 교육, 품질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들의 기술애로 해소에 적극 협력해 국가 발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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