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H형강 수입이 중국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여타 수입산 제품들은 한 발 늦게 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3월 8일 기준 H형강 수입량은 7,696톤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같은 기간 1,956톤 대비 월등히 많은 양이다. 평균단가는 지난달과 동일한 626달러를 나타냈다.

현재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이달 수입량은 지난달 전체 수입량인 4만 4,729톤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5,141톤(648달러)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산은 2,555톤(581달러)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추후 국내로 들어올 중국산 제품이 일부 남아있고 나머지 베트남, 일본 등 여타 수입국의 제품도 아직 입항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즈별로는 소형이 4,855톤(613달러), 중형이 2,841톤(649달러)씩 각각 수입통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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