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철강판넬의 우레탄 패널
▲ 영공철강판넬의 우레탄 패널
영공철강판넬(대표 최면승)이 건축물 외장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패널을 공급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영공철강판넬은 국내 7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각 사업장별로 우레탄 패널·글래스울 패널·EPS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컬러 강판 생산용 연속도장설비(CCL, Continuous Coating Line)를 보유하고 있는 영공은 샌드위치 패널 제조에 있어 일관된 품질의 소재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지난 2011년 중국산 CCL 1기를 충북 음성 사업장에 도입해 철강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국내에선 메이커 제강사들이 CCL을 갖추고 있지만, 직접 샌드위치 패널을 제조하는 회사가 CCL을 도입했다는 것은 당시 철강 업계의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공철강판넬의 CCL 일일 생산 케파(주간 기준)는 150톤 규모에 이른다.

최근 국내외 원자재 수급 어려움 속에서도 자체적으로 컬러 강판을 만들 수 있는 설비를 갖춤으로써 소비자가 주문하는 소량의 컬러 강판도 적기에 납품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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