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가 17일 개최한 ‘제21회 철의날 기념식’에서 김광수 반장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광수반장은 1991년 9월 한일철강(주)에 사원으로 입사해 2002년까지 근무했으며, 현재 한일철강(주)에서 계열사로 분할된 ㈜하이스틸의 생산팀 반장으로 재직하기까지 약29년 동안 한 회사의 조관연결 공정에서 근무해 온 조관분야 최고의 베테랑이다.

김광수 반장은 우수한 근무성적을 인정받아 조장을 거쳐, 반장으로 승진했고, 하이스틸에서만 17년 동안 재직하면서 생산라인의 반장으로서 조직 및 품질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주)하이스틸에 재직하면서 강관성형 첫 단계인 조관연결라인의 반장으로 최고의 철강 제품을 만드는 최일선의 중책을 맡고 있으며, 그 책임을 다해 하이스틸의 우수한 제품들이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관 연결 용접의 최고의 전문가로 설비개선 및 구조개선을 통해 생산효율을 높여 생산성 증대를 이루었으며, 설비개선 아이디어를 통한 비용절감에 큰 역할을 했다.

김광수 반장은 “기대하지 않은 큰 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크게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 생산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회사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철강유공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철강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