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철근 수입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6월 10일까지 수입 통관된 철근은 1만 6,486톤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가장 수입량이 많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약 7,000톤가량 많은 양이다.

국가별로는 지난 4월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계약이 많았던 중국산이 1만 3,324톤, 일본산이 3,034톤을 기록했으며, 기타 국가에서 128톤 소량이 수입됐다.

톤당 평균 단가는 지난달보다 6달러 오른 444달러를 기록했다. 부대비용을 더한 판매 원가는 약 57만 원 수준으로 국내 유통가격에 비해 여전히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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