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바오강 덕성(宝钢德盛)이 니켈절약형 항균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항균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강 덕성은 이번에 개발한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는 구리 및 은 이온을 첨가해 항균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악취 차단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주방 식기, 의료 기기, 가전 제품, 공공 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바오강 특수강(宝钢特钢韶关有限公司)은 광둥 샤오강송산(广东韶钢松山股份有限公司) 과 상하이연합재산권거래소(上海联合产权交易所)를 통해 자사 지분 50%를 일본 JFE 스틸에 양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오강 특수강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사 지분 50% 매각 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며 일본 JFE 스틸은 지난해 11월에 지분 매수 관련 보증금 6,890만 위안(약 969만 달러)을, 지난 23일에 전체 비용 가운데 보증금을 제한 6억 2,024만 위안(약 8,727만 달러)를 지불했다.

지난 3월 27일 바오강 특수강은 바오우 JFE 특수강(宝武杰富意特殊钢有限公司/BaoWu JFE Special Steel Co., Ltd)로 명칭을 바꿨으며 바오강과 JFE의 특수강 합작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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