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 스크랩 소비 위축의 주된 이유가 철근과 탄합봉강의 소비 감소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로강 생산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4,927만 톤, 전기로강 생산은 6.4% 감소한 2,263만 톤을 각각 기록했다. 보통강 전로강은 2.0% 증가,한 4,710만 톤, 특수강 전로강은 1.6% 증가한 217만 톤, 보통강 전기로강은 5.3% 감소한 1,645만 톤, 특수강 전기로강은 9.3% 감소한 619만 톤을 각각 기록했다.

보통강 전기로강의 생산이 줄어든 것은 철근 등 봉형강 제품의 생산 감소가 주된 이유로 보인다. 특히 철근은 9,93만 7,788톤이 생산돼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했다. 특수강 전기로강의 생산 급감은 기타 고탄소 합금강 봉강의 생산 감소가 직접적인 이유로 보인다. 기타고탄소 합금강 봉강의 지난해 생산은 224만 2,870톤으로 전년대비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 생산은 올해도 감소할 가능성이 커 보통강 전기로강 생산 감소가 추가로 예상된다.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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