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도 지난달 대비 톤당 20달러씩 인하한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용강은 고장력 10mm를 톤당 465달러(CFR)에, 13mm를 톤당 455달러(CFR)에 내놨다.
두 중국 메이커의 가격 인하는 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현재 중국산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55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그동안 실제 거래 가격이 오퍼가보다 훨씬 낮았음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역시 오퍼가 대비 톤당 20달러 정도 낮은 가격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박다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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