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이번 주 일본 철 스크랩 공개 입찰은 쉰다. 현대제철은 기존 계약잔량이 많아 이번 주 공개 입찰을 중단하기로 한 것. 그러나 공급사들의 판매 요청에 대해서는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공급사들의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다음 주경 공개 입찰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지만 일본 시장이 변화에 따라 개별 협상으로 구매방침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의 일본 철 스크랩 계약 잔량은 약 50만 톤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중 신다찌가 약 절반에 육박해 신다찌의 상대적 약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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