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코어사가 6억5,000만 달러를 투입해 켄터키주에 소재한 Nucor Steel Gallatin 판재류 공장에 열연에 대한 설비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160만톤 수준인 열연 생산능력을 300만톤 규모로 확대시키고 생산 가능폭도 73인치, 1,854mm까지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번 설비 증설은 Nucor Steel Gallatin에서 1억7,600만 달러를 투입해 추진중이던 산세용융아연도금라인 설비 투자와 연계돼 진행된다.

연간 50만톤 규모의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이번 투자는 오는 2019년 상반기내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대해 뉴코어의 최고경영자 John Ferriola는 자동차와 농업 및 중장비, 에너지 파이프 부문에 대한 뉴코어의 입지를 강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ucor Steel Gallatin의 John Farris 부사장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등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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