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그동안 수입재 대응 및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및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니켈, 몰리브덴, 페로크롬 등 원료가격의 상승세에도 가격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나, 최근 원료가격의 인상분 반영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인상 조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LME 니켈 평균 가격의 경우 톤당 1만 4,356달러 수준으로 3월 말 대비 약 950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며, 최근 LME 니켈가격은 톤당 1만 5천 달러대를 넘어선 상태다. 2분기 페로크롬 가격도 전분기대비 19% 가까이 상승하면서 스테인리스 제강밀들의 원가부담은 상당히 높아진 상태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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