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는 신흥국의 견조한 수요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선진국의 수요는 둔화되는 반면 신흥국 및 개도국 수요는 인프라투자 확대 등으로 5~6%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국의 경우 부동산시장 과열에 따른 조정, 환경규제로 인한 제조업 생산 둔화 등으로 전년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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