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기업이 내년 그룹 목표를 8,500억원으로 계획했다.
▲ 성호기업이 내년 그룹 목표를 8,500억원으로 계획했다.
성호그룹이 내년 철 스크랩 판매량 129만톤, 그룹 매출 8,484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성호그룹은 지난 18일 성호금속 경주공장 회의실에서 그룹 사업계획 발표대회를 가졌다. 올해는 총 16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해 매출액 8,484억원을 확정하고 각오를 다졌다.

성호그룹은 올해 조선업 경기 침체, 자동차 산업 위축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철 스크랩 판매량 112만톤을 달성해 100만톤 이상 판매고를 꾸준히 이어갔다.

내년에는 129만톤의 철 스크랩을 판매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호그룹은 그룹내 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성호그룹은 스틸 토탈 솔루션 공급사를 지향하고 있다. 성호기업 해체사업부의 철거 -> 성호기업 리사이클사업부의 철 스크랩 처리 -> 성호기업 환경사업부의 폐기물 처리 -> 성호SC의 토목사업, 성호건설의 건설사업 -> 성호철강의 철강재 공급 -> 성호엔지니어링의 시행 등 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특히 올해 성호ENT와 성호SC를 새로 설립해 그룹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고리를 꿰었다.

성호기업측은 “성호그룹은 철강을 중심으로 특별한 경쟁력과 인프라를 갖춘 토탈솔루션 그룹이다. 이런 장점을 살려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