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정 스테인리스 코일센터인 DKCS(대표이사:서수민)가 올해 설비투자를 마무리하고 정상가동에 돌입하면서 수요가들에게 최상의 품질 서비스를 약속했다. DKCS는 지난 13일 화성공장 신규 설비 견학 및 수요가 간담회 자리를 통해 금속표면 검사장치와 신규 도입한 냉연 시어 1기를 공개했다.

DKCS는 지난 7월 냉연 시어 1호기에 금속표면 검사장치를 설치했다. 이 장비는 코일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스테인리스 냉연 표면 검사 장비다. 코일 표면의 결함을 카메라 촬영을 통해 검출하고 메인기기에서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

DKCS는 지난 7월 냉연 시어 1호기에 금속표면 검사장치를 설치했다.
▲ DKCS는 지난 7월 냉연 시어 1호기에 금속표면 검사장치를 설치했다.

회사측은 결함의 종류와 면적을 사진으로 저장하고 분석하여 출하 이후에도 추적과 품질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품질 경쟁력을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육안으로 검수하는 것보다 처리 속도가 훨씬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품질 뿐만 아니라 납기 면에서도 우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코일 표면의 결함을 카메라 촬영을 통해 검출하고 메인기기에서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
▲ 코일 표면의 결함을 카메라 촬영을 통해 검출하고 메인기기에서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품질 요구 조건에 맞춰서 검사장비의 기본값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어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KCS는 지난 8월 냉연 시어 1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시험가동을 마치고 9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 능력이 개선되면서 보다 빠른 납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DKCS는 지난 8월 냉연 시어 1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시험가동을 마치고 9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DKCS는 지난 8월 냉연 시어 1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시험가동을 마치고 9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금번에 신규로 설치된 냉연 시어기는 두께 0.25~3.0mm, 소재 폭 500~1,550mm, 제품 길이 400~6,100mm의 가공이 가능한 설비로, 월 3,3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DKCS 화성공장의 설비는 열연 시어 1기, 열연 슬리터 1기, 열연 플랫바 1기, 냉연 시어 2기, 냉연 슬리터 2기, 냉연 미니시어 1기로 총 8기로 갖춰졌다.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 능력이 개선되면서 보다 빠른 납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스테인리스 냉연 가공 능력이 개선되면서 보다 빠른 납기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DKCS는 2017년을 기점으로 연간 10만톤 가공판매 체제를 구축하게 됐으며, 금속 표면 검사장비까지 갖춰지면서 고객사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서비스 공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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