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CIEC그룹이 6일 오전 11시 반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법인 개업식을 가졌다.
▲ 사진: 중국 CIEC그룹이 6일 오전 11시 반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법인 개업식을 가졌다.

중국 최대 철강 무역·유통사인 CIEC그룹(항주 열연)이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CIEC그룹 한국법인인 CIEC코리아㈜는 6일 오전 11시 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법인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철강 유통 및 수요업계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상황리에 진행됐다.

중국 절강성내 본사를 두고 있는 CIEC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 31억위안, 매출 100억위안을 달성한 글로벌 철강전문 무역/유통회사다. 1997년 설립된 이후 매년 가파른 도약을 기록하며 2013년 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중국내 10대 철강 유통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CIEC그룹은 중국내 대형 철강사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열연, 후판 등의 판재류와 봉형강류, 제련 원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철강관련 제품군을 취급하고 있다.

또 국내 무역, 수출입, 중개무역까지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중국 18개성에 촘촘한 판매망을 만들고 홍콩, 베트남,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13개국에 지사 혹은 법인을 보유 중이다. 이번에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또 하나의 해외법인을 가지게 됐다.

지양위엔 칭(JIANG YUANQING) CIEC그룹 부동사장은 개업식 인사말에서 “중국의 중요한 수출시장인 한국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과의 우정이 나날이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CIEC그룹 지양위엔 칭 부동사장(중앙)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개업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사진: CIEC그룹 지양위엔 칭 부동사장(중앙)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개업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 CIEC그룹 한국법인 개업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CIEC그룹 한국법인 개업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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