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이 120톤 전기로 보수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17일부터 30일까지 보수가 진행된다. 포항공장은 지난 6월26일~7월10일까지 100톤 전기로도 보수한 바 있다.

철근이 주력인 인천공장 당진공장 전기로는 하절기 보수 계획이 없다. 주로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보수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생각이다.

현대제철의 하절기 철 스크랩 수요는 인천과 당진공장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제철의 전기로 보수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인 바 있다. 하절기 철근을 중심으로 생산을 집중하면서 지난해에도 철 스크랩 재고가 크게 줄어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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