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강판 제조업체인 일본야금공업의 카와사키 열연공장이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공장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7월 초부터는 부분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화재로 인해 열연 공장의 전기 제어실이 손상된 상태이며, 현재도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연 소재 공급의 경우 일본 내수 밀들에게 공급을 받아 생산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NSSC와 닛신 등 자체 물량이 타이트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체 물량 공급이 가능한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야금공업의 최근 스테인리스 월 평균 판매량은 2만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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