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 세아창원특수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8% 급증했다. 1분기 매출액은 2,6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했다. 세아창원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3.5% 급증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 단위:백만원, %
▲ 자료: 금융감독원 / 단위:백만원, %

세아창원특수강은 국내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스테인리스 제품과 무계목강관 및 공구강 등 주력 판매제품의 내수시장 점유 확대 및 신수요 개발을 통해 판매량과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의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탄소합금강 비중을 줄이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이익이 증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향후 대구경 무계목강관 공장 및 특수합금 공장 건설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이뤄지고, 납기 및 품질 서비스 개선과 신규 강종 개발 등으로 세아창원특수강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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