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중국 수요감소 전망 다시금 두각보이면서 혼조세 기록
알루미늄, 중국 생산량 감축 전망에 상승세 이어가
비철금속 시장은 현지시간 16일 중국의 수요 악화 전망이 다시금 두각을 보이면서 비철금속시장에 혼조세 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중국 정부의 새도우 뱅킹 금지 움직임에 따른 비철금속 소비 둔화로 인해 아연이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혼조세를 기록하였다. 지난 월요일 중국 은행 감독국은 대출 기관에 자 산관리 상품에 대한 규정을 강화 하였고 별도로 중국 은행 규제위원회는 올해 말 금융 위험을 통제하기 위한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비철금속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철금속중 납 이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 2,084 달러로 전일대비 2.4 % 하락했으며, 1 월 9 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하였 다. 또한 아연이 전일대비 1%이상 하락한 톤당 2,546달러를 기록하였다.
소시에 테 제네랄 (Societe Generale) 의 기술 분석 책임자 인 스테파니 아이 메스 (Stephanie Aymes)는 "아연은 이제 2,520 달러의 중요한 지원에 가 깝다. "매일 닫는 2,520 달러는 2,416 달러 / 2,396 달러로 더 깊은 조정을 의미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 국의 스모그 전쟁과 겨울철 생산량 축소 계획에 따라 올해 알루미늄 공급이 제한되어 가격이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알루미늄은 0.9 % 상승한 톤당 1,93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 월 3 일 이후 가장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구리는 거의 변화하지 않았으며 0.04 % 하락한 5,611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구리는 지난월요일에 구리는 거의 2 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글로벌 시장은 현지시간 16일 미국의 주택지표와 산업생산 지표가 혼조를 보인 가인데 보합세를 기록하였 으며 미국 국채 또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일 미 국채가는 국제유가가 급당하는 모습에 차익실현 물량으 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는 6월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산업생산 지 표가 호조를 보인 탓에 강보합세를 기록하였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 주택착공실적이(이전:1215K 예상:1260K 실제:1172K) 전월대비 2.6% 감소한 117만 2천채 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미 국의 광공업생산이(이전:0.5% 예상:0.4% 실제:1%)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3년래 최대치로 늘어나면서 호조 를 보였다. 16일 미 연준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 상승했다고 밝혔으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미 달러화가 금일 전일대비 0.6% 이상 하락하며 큰폭에 하락세를 보였으며 유로화 대비 6개월래 최저치 를 기록하였다. 미 달러화는 전일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뉴욕증시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엔화 대비 상승 을 그리고 유로화 대비 혼조세를 기록하였으나 금일 엔화와 유로화 대비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Precious Metals Commentary]
골드, 미 달러화 하락에 따른 전일대비 0.5% 이상 상승
골드는 현지시간 16일 미 정치적 우려감에 따른 미 달러화가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스팟 골드 XAU =는 141 0GMT 기준으로 온스 당 1237 달러로 약 0.5 % 상승했다. 미국 CME 금 선물 GCcv1은 온스당 1,230 달러 후반대 를 기록하였으며 1%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금일 미 달러화가 큰폭으로 하락한 것은 독일의 경제데이 터가 호조를 보였고 최근 프랑스 발 유럽연합에 대한 리스크가 소폭 감소되어 유로화 상승세를 이끈 영향 때 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골드의 추가적인 상승세기 기대 되는 시점이며 로이터의 기술 분석가 왕 타오 (Wang Tao)에 따르면, 스팟 골드는 1 온스 당 1,245 달러까지 상 승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다른 귀금속 중은 XAG = 온스당 16.67 달러로 0.5 % 상승하였으며 플래티넘 X PT = 월요일에 2 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0.5 퍼센트 오른 932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적으로 백금 가격은 953 달러, 추세선 저항은 61.8 %로 내려 갔다. 991 달러로 추가 목표는 1,046 달러와 1,080 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공 : 유진투자선물>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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