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이 5월 첫날부터 철 스크랩 가격 인하에 포문을 열었다. 동경제철은 2일부터 다하라공장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000엔 인하, 다른 공장은 1,500엔 인하를 발표했다.

이번 인하로 관동지역 철 스크랩 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우츠노미야공장은 2만3,500엔, 관서지역의 오카야마공장은 2만4,500엔으로 하락했다.

동경제철은 지난 4월 한 달간 총 7회 구매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5월 골든위크 시작과 함께 다시 인하를 발표한 것이다. 동경제철은 4월 이후 우츠노미야공장은 7,000엔, 오카아먀공장은 5,000엔 인하했다.

동경제철은 지난 4월말 철 스크랩 가격 하락이 완만할 것이라는 발표와 달리 4월 중순 이후 빠른 인하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 철 스크랩 내수가격이 바닥에 삘리 도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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