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재해 예방과 함께 직원들의 마음건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제철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4월부터 12월 말까지 90차수에 걸쳐 8개 생산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심리 프로그램´은 제철소 생산현장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안전성향을 검사한 후 결과 및 문제점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 목표를 정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사가 지원하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 40차수에 걸쳐 약 2천명의 직원이 본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연말까지 대상 직원 4천 6백명이 전원 수료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안전한 심리와 행동으로 유발될 수 있는 안전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리 중심의 일반심리 프로그램을 개선해 ´안전심리 역량 향상 교육´과 ´현장방문 심리 프로그램´을 추가하였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팀원들 서로의 배려심을 바탕으로 지적확인을 활성화하여 안전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안전심리 프로그램
▲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안전심리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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