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독서를 통한 감사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직원간 상호 존경하고 감사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감사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부서별 독서발표 활동이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소통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 특히 열연부 4열연 공장과 설비기술부 중앙수리과에서 실시한 독서활동은 광양제철소 우수 긍정조직으로 선정돼 광양제철소장 포상을 받았다.

열연부 4열연공장은 매월 2회 교대조 휴무일을 활용하여 독서발표를 실시했다. 모범적인 활동을 한 팀을 선정해 간식을 전달하고, 자기계발 우수 직원 및 사내 블로그에 동료를 칭찬한 직원을 선정해 도서를 선물함으로써 독서활동을 장려했다.

이를 통해 직원간 소통이 확대되어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 문화와 일하고 싶은 직장을 구현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강화된 조직력으로 안전의식과 생산품질이 향상하는 성과도 올렸다.

설비기술부 중앙수리과는 전원 참여하는 감사나눔 및 독서발표 계획을 수립하여 선후배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연간 독서 계획을 세워 부서별로 매월 발표회를 갖고, 저근속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모두가 참여하는 긍정 조직문화를 구현했다. 발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하여 희망도서를 구입하도록 독려하여 지속가능한 독서활동을 지원했다.

중앙수리과 감사나눔 리더인 차재문 총괄은 "직원들이 독서 및 발표를 준비하며 직원간 소통횟수가 증가했고, 그 과정에서 감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가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도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소속 구성원들간 소통 사각지대를 없애고, 조직 내 긍정과 감사의 분위기가 더욱 성숙해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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