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제강은 중국 강소성 강음시 소재 현가 스프링용 강선 현지법인인 JYSF의 생산능력을 증강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경량화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고강도 냉간압조 현가스르링용 강선의 수요가 혹대되고 있어 JYSF가 현재 완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일본계 및 미국 등 주요국 완성차 업체들의 수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65% 증강해 월 1,070톤 생산체제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JYSF는 지난 2005년 설립돼 2007년 가동을 개시했으며 고베제강이 60%, 스키타제선이 25%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세설비 1기와 신선설비 1기 오일템퍼처리설비 1기 및 리코일러 1기 등을 보유하고 월간 650톤의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스키타제선에 OEM 방식으로 한달 700톤을 공급중이다.

생산능력 증강을 위해 회사측은 고주파 열처리설비 1기와 신선설비 1기 및 제품 창고 등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월 830톤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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