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도특수강이 태국에 형단조 생산거점을 신설한다. 해외 단조 생산거점은 일본, 미국에 이어 태국이 3번째다.

외신에 따르면 다이도특수강은 이미 지난 1월 ´다이도특수강 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향후 새로 개발한 열간 고속 수평형 단조기, 열처리로, 쇼트블라스팅 등 설비를 도입해 오는 2016년 3월에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투자비용은 약 30억엔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공장에서는 주로 자동차 변속기용 단조부품을 제조할 예정이며 생산능력은 월 1,000톤 전후를 계획 중이다. 회사 측은 가동 4~5년 내에 본격적인 생산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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