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격은 왜 오르지 않는가 성수기가 가깝지만 철근 유통 가격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3월 셋째 주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69만 원 ~ 69만 5,000 원에 형성됐다. 제강사의 가격 상승 견인을 차근히 따라갈 것으로 보였던 철근 유통 시장은 한차례 저가 판매 소문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 회복세를 보이
건자회가 철근 제강사의 새로운 가격 방침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건자회는 22일 열린 총회에서 “제강사가 예측 가능한 수준의 판매가를 제시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측 가능’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제강사의 가격 방침을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
제강사의 철근 판매가 인상이 예측되는 가운데 시장의 유통 가격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현재 톤당 69만 원 ~ 69만 5,000 원의 거래 가격이 형성돼 있다. 유통가격은 지난 주 저가 판매에 대한 소문이 돌면서 한 차례 주저앉았다. 이후 제강사들에서 소문을 단속하고 나섰지만 한 번 떨어
제강사의 4월 철근 판매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월 제강사의 철근 판매가격에 1만 4,000 원 ~ 2만 원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인상 요인을 최소한으로 적용하면 4월 판매가는 72만 9,000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근 업계 전반은 제강사의 판매가 인상을 어느 정도 예
칼자루는 아직 제강사가 쥐고 있다. 길어지는 제강사와 건설업계의 철근 가격 방침 갈등국면은 제강사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는 “여전히 버틸 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제강사의 여력은 ‘대기물량’에서 나온다. 가격을 둘러싼 갈등이 시작되고 제강사의 철근 판매
철근 수입이 연중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3월 17일까지 통관된 철근은 모두 5만 173 톤으로 3월이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전달 물량의 87% 가량이 통관됐다. 수입 철근 시장을 주도하는 건 중국산 철근이다. 중국산 철근은 4만 1,131 톤이 통관돼 전체 통관
건자회가 수입 철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건자회는 지난 19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수입산 철근의 활용을 높이고 철근 수입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애초 계획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됐다. MOU는 22일로 예정된 건자회 총회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
중국산 수입 철근 신규 계약이 지지부진하다. 지난 주 용강과 사강은 각각 545 달러. 543 달러의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이 신규오퍼의 수입 원가는 대략 톤당 64만 원 ~ 65만 원으로 현재 중국산 철근 유통 시세인 톤당 63만 원을 상회한다. 수입업체 관계자들은 “중국산 철근 유통가격이 확실
건자회의 철근 수입 활성화 방안이 난항 중이다. 당장 철근 수입을 대행할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다. 건자회는 최근 제강사와의 철근 가격 방침 갈등의 타개책으로 수입 철근 활성화 방안을 세우고 이를 위한 MOU를 준비하고 있다. 22일 건자회 총회에서 MOU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정작 MOU를 체결할 수
중국산 철근이 밀려들어오고 있다. 3월 10일까지만 전달 물량의 77%에 달하는 철근이 통관됐다. 최근 잠정 통관 자료에 따르면 3월 10일까지 통관된 철근은 모두 3만 3,637 톤이다. 이 중 중국산은 3만 997 톤이다. 전체 수입 철근의 92%가 중국에서 들어왔다. 중국산 철근의 급증 원인은 단가에서 찾을 수 있
철근 재고는 여전히 타이트하다. 최근 가격 갈등으로 인한 수주 공백과 바닥 시장의 수요 부진이 시장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제강사의 보유 재고는 늘지 않고 있다. 실제로 판매는 이뤄지고 있다는 징후로 이해할 수 있다. 3월 14일 현재 대한제강을 제외한 6개 제강사의 철근 보유 재고는 19
철근 유통 가격이 갑작스레 하락하고 있다. 제강사의 가격 견인에 따라 톤당 70만 5,000 원까지 올라선 철근 유통가는 12일 이후 갑작스런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톤당 69만 원 ~ 69만 5,000 원의 거래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갑작스런 가격 하락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
철근 가격 방침의 돌파구로 제기되는 ‘수입 철근 활성안’에 정작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입 철근의 시장 점유율을 국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건자회는 22일 총회에서 수입업체들과 MOU를 체결하고 수입철근 활용을 높여 가격 갈
사강이 4월말 적 한국향 철근 수출 신규 오퍼를 제시했다. 사강은 SD400 10㎜ 기준으로 톤당 543 달러의 가격을 내놨다. 최근 중국의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는 인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사강 역시 지난 오퍼에 비해 10 달러 높은 금액을 제시했다. 그러나 3월 중순의 내수 판매가를 동결하면서 한국향
3/13 조달청 원자재 판매 고시가
건자회가 철근 가격 방침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자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철근 거래 방식과 가격방침에 대한 집행부 안은 제시하고 회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자회는 오는 22일 총회를 예정하고 있다. 건자회가 준비 중인 새로운 가
3/12 조달청 원자재 판매 고시가
중국 사강강철이 철근 내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사강은 3월 중순 철근 판매 가격으로 직선철근(HRB400, 16~25mm)은 톤당 4,120위안화, 코일철근(HRB400,8mm)은 톤당 4,300위안화로 발표했다. 사강은 지난 2월부터 잇달아 대부분 건축강재의 내수 판매가격을 인상했지만 3월에 와서 인상 기조를 멈췄다. 사강의
제강사들의 2월 철근 판매 마감이 완료됐다. 이번 마감에서도 ‘원칙’의 기조가 지켜졌다. 제강사들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각 유통업체에 유통향 할인 1만 원외에 별도의 할인이 없는 톤당 69만 원의 계산서를 발행했다. 마감 계산서를 받아든 유통업체들은 ‘적자’의 누적에 고심이 깊다. 69만 원
대한제강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5%나 줄어들었다. 대한제강은 전자공시를 통해 2018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930억 원 감소한 1조 1,355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7억 원 감소한 24억 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8억 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46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