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스테인리스 유통업체들의 지난 2023년 경영실적이 집계됐다. 2022년 대비 매출이나 이익 면에서 부진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해 지속적인 니켈 및 제품가격 하락 영향과 연관 수요산업의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고금리와 환율 변동성까지 더해지면서 업계의 순이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매출과 이익 면에서 상위 10위권 업체들의 순위 변동이 예상보다 많이 발생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제품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이 대다수 감소했다. 매출과 이익이 전년대비 하나라도 증가한 업체는 20개 중 4개 업체에
항도에스티(대표이사:정의도)가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 유통 확대를 위해 경인지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항도에스티는 지난 2009년 8월 설립됐으며, 본사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을 주요 제품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일본 마루이치스텐레스튜브(MST), NSC에서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과 특수강관 등을 공급받아 중공업과 조선 플랜트, 반도체 등 수요가들에게 납품하고 있다.일본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무계목강관을 공급받고 있으며, 무계목 강관 뿐 아니라 수요가들이 필요한 제품들을 국내 및 중국 등지에
국내 포스코 스테인리스 코일센터들이 지난해 실적 저하와 재무 부담 증가를 직면했다. 한해 벌어 들인 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이 6개 중 4개에 달했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코일센터들의 지난 2023년 재무제표를 살펴본 결과 재고자산 추이는 업체별로 상이했으나,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멈추고 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금리인상 영향으로 이자비용은 전년대비 다시 또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의 급감하면서 이자보상배율도 처참한 결과를 보여줬다. 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보여주는 지표인 당좌비율도 황금에스티를 제외하고는 모두 100
4월 1주차 스테인리스 시장은 수요부진과 관망기조 영향으로 월초부터 판매 전선에 잇단 빨간불이 켜졌다. 3월에서 4월로 넘어온 이월 물량도 예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포스코의 2열연 합리화를 앞두고 있고, 업체마다 일부 강종과 사이즈를 중심으로 재고 밸런스도 틀어진 상황이다. 그러나 시장의 거래가격은 공급의 타이트한 상황에도 아랑곳 않고 약세장이 이어지는 중이다. 3월 포스코의 가격인상분 적용이 유통시장에서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유통업계의 수익성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특히 수입재 영향으로 GS재의 가격이 정체에 빠지
지난 2023년은 니켈가격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의 약세와 전후방 수요산업의 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업계의 수익성에는 점점 빨간 불이 켜졌다. 쿼터가 용인 된 AD 규제가 이어진 가운데 비규제국들의 수입 물량도 크게 늘어났다. 또한 수입재와 국내산의 가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가격하락과 수요 부진 국면에서 포스코 스테인리스 가공센터들의 실적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22년이 하반기 포스코 침수사고와 상반기 니켈 이상급등 이슈로 가격이 급등했던 시기와 비교했을 때 극락과 지옥을 오고갈 수밖에
포스코 지정 스테인리스 서비스센터이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체인 에스엠스틸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발표됐다.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엠스틸의 지난 2023년 매출액은 5,048억 원으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 에스엠스틸은 2년 연속 매출액 5천억원대를 유지했다.그러나 손익계산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스테인리스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2023년 5월 에스엠스틸이 우방산업을 흡수합병한 이후 건설 관련 매출이 추가되면서 매출액 규모를 5천억 원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스틸은 지난해 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
애드스테인리스와 애드스틸이 시화영업소를 개소했다.애드스테인리스는 지난 23일 수요일 주요 고객사들을 초대하여 시화영업소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애드스테인리스와 애드스틸은 고객사와의 협업과 새로운 도전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시화영업소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애드스테인리스와 애드스틸의 시화영업소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산기대학로 50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00여 평의 규모다. 애드의 시화영업소는 포스코와 에스엠스틸 출신인 최성진 소장이 맡았다. 시화영업소에서는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등 판재류 뿐 아니라 앵글과 평철,
6월 1주차 스테인리스 시장은 다소 공격적인 영업 움직임에도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국내외 밀들의 표면적인 가격은 동결됐지만, 마감 할인 등 가격은 일부 조정세가 이어졌으며 판매 부진과 7~8월 비수기를 앞둔 재고 조정 부담 등으로 가격은 원가와는 별개로 낮아지는 모양새가 나타났다.6월 판매진도율을 먼저 빼놓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수면 아래에서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6월에는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다가 일단 기존의 고가재고부터 덜어내며 일부 물타기라도 해보려는 움직임은 중순 이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엠스틸이 오는 7월 31일 우방산업을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에스엠스틸은 합병을 통해 양사의 경영자원을 통합함으로써 경영합리화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방산업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최근 공시했다.회사측은 합병회사인 에스엠스틸과 피합병법인 우방산업는 모두 주권비상장법인으로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63조(유가증권 등의 평가) 및 동법 시행령 제54조(비상장주식의 평가) 규정에 의거하여 외부평가기관이 평가한 합병회사 및 피합병회사의 1주당 가치를 기준으로 합병가액 및 합병비율을 산출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스틸과 우방산업의 합병비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 가공센터들의 지난 2022년 재무재표를 살펴본 결과 매출면에서 성장세가 나타나긴 했지만, 매출액총이익률은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금리인상 영향으로 이자비용이 전년대비 크게 늘어나고, 영업이익도 감소하면서 이자보상배율도 상당히 낮아졌다. 단가 상승과 재고 자산 증가 영향으로 일부 업체들의 당좌비율도 낮게 나타났다. 먼저 매출 부문이다. 주요 업체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20년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매출 신장세가 이뤄졌다. 지난해 DKC의 매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통합법인 출범 영향도
포스코 스테인리스 가공센터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모두 집계됐다. 2022년부터는 협력 가공센터도 추가하여 실적을 비교 정리한다. 4개사 지정 가공센터 기준 총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했다. 2개사 협력 가공센터의 22년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22년 3월 청산 니켈 숏커버링 사건, 4분기 포스코 침수사고 영향으로하반기 수요 침체에도 불구 연간 실적 상대적 방어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4개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 가공센터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2조 1,057억원으로 전년대비 45.8% 증가했다. 영
4월 1주차 스테인리스 시장은 판매단가 인하 조정 영향으로 관망세가 짙어진 한 주를 보냈다. 업체별로 판매단가가 차이가 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수렴되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반적인 국내 경기와 시장의 수요 회복 흐름이 나타나지 못하면서 긴급 납기 물량 이외에는 매입문의가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문제는 유통업체 대다수가 지난 1분기 판매 면에서 고전해왔기 때문에 4월에도 판매량의 감소를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이번주부터 누가 언제 어떻게 치고 나가느냐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버티려는 업체들과 우
포스코 지정 스테인리스 서비스센터이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체인 에스엠스틸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발표됐다.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엠스틸의 지난 2022년 매출액은 5,540억원으로 전년대비 33.6% 증가했다. SM스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5천억원대를 돌파했다. 반면 에스엠스틸은 10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96.4% 감소했다.
매주 월요일마다 품목별 [주간리뷰]와 함께 신설된 [에디터's Pick] 코너에서는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정리하여, 철강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편집자 주] 성공하는 회사는 총체적인 목적에 관한 한 최고 경영진에서 말단직원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공감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무리 현명한 경영전략이라도 직원들과의 공감대가 없으면 실패하게 됩니다.- HP 존 영(John Young) 前 회장원료 동향스크랩 : 바닥 인식 확산으로 국내산은 가격 반등을 기다리는 중. 제강사의 매입 가격
12월 1주차 스테인리스 시장은 톤당 3만 달러대를 넘긴 니켈 급등 랠리에도 올해 3월과 같은 장세를 보이진 못했다. 판매부진과 수입재 가격 약세가 지속되며 오히려 국내산 판매단가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LME 니켈의 향방과 국내외 메이커들의 가격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22년리뷰-STS] 분기별 시장 동요 이슈 산재1분기 청산그룹의 니켈 하락 베팅에 따른 숏스퀴즈 사태로 사상 초유의 니켈 급등에 따른 충격에 빠졌다. 2분기 수요 침체로 인한
올해 어려운 수주환경 속에서도 스테인리스 수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스테인리스 기업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59회 무역의날에서 포상을 받았다. 지난 12월 6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59회 무역의 날에서 에스엠스틸, 우성스텐스틸, 대한스텐레스파이프, 대한특수강 등이 수출의 탑 수상을 거머줬다.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체인 에스엠스틸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비앤지스틸 코일센터인 우성스텐스틸은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대한스텐레스파이프도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광을 안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이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체인 에스엠스틸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에스엠스틸은 5일 공시를 통해 김기호 전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최승석 현 에스엠하이플러스 대표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9일, 수도권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수도권 약 20여 고객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SM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페셜메탈서비스(주) 정재영 대표는,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이 군산공장에서 충청권과 경북 지역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6월 호남지역 고객 초청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사들은, 공장의 최신 설비를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안내를 받으며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남 당진 소재 업계 중견기업인 ㈜옥수금속 임옥수 대표는 "최근 스테인리스 소재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있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호남지역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호남지역 약 20여 고객사가 참석했다.회사측은 금번 행사에 대해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이라는 주제로 군산공장 인근의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산공장 견학에 참여한 고객들은 스테인리스 후판 생산설비와 공정을 직접 견학하고,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광주 소재 삼원에스티에스㈜ 천경수 사장은 "종전에는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