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스테인리스 시장은 월 마감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정신없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현재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판매 혹은 매출이라도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이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판매단가는 바닥에 온 듯한 느낌이지만, 수입재의 돌발가격이 어디까지 향해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환율 추이와 돌발 오퍼 그리고 8월적 통관 물량의 단가 그리고 오는 8월 시장의 수요와 분위기에 운명이 달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도 7월 말 가격에서 더 내려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지만, 냉연사 마감단가에 따른 판매가격대는
올해도 어김없이 8월 첫째주에 주요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하계 휴가가 집중적으로 몰렸다.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스테인리스 사업실과 DKC, SM스틸 영업직의 경우 5일 간 최장 여름 휴가 기간을 보낸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경우 1일부터 7일까지 리프레시 휴가를 보낸다. DKC와 SM스틸의 경우 생산직은 정해진 기간에, 영업직은 7~8월 중 자율적으로 휴가를 보낸다. 또한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주말을 끼어 5일의 하계 휴가가 주어진 가운데 주말이 포함된 2일은 추가로 자율적으로 앞뒤로 연차를 붙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 코일센
포스코 스테인리스 가공센터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모두 집계됐다. 2022년부터는 협력 가공센터도 추가하여 실적을 비교 정리한다. 4개사 지정 가공센터 기준 총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이익은 감소했다. 2개사 협력 가공센터의 22년 실적은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22년 3월 청산 니켈 숏커버링 사건, 4분기 포스코 침수사고 영향으로하반기 수요 침체에도 불구 연간 실적 상대적 방어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4개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 가공센터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2조 1,057억원으로 전년대비 45.8% 증가했다. 영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후판 4월 투입분 가격이 톤당 30만원 인하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후판 원소재 가격이 4월부로 톤당 30만원 수준에서 인하가 결정됐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4월 300계 열연과 냉연 출하가격을 톤당 10만원 인하했지만, 후판 소재의 경우는 톤당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DKC와 SM스틸은 원소재가격 인하분만큼 4월 스테인리스 300계 후판 제품의 판매단가를 종전대비 인하 조정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올해 1~3월까지 스테인리스 후판 수입량은 1만 7,139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1.5
포스코 지정 스테인리스 서비스센터이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체인 에스엠스틸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발표됐다.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엠스틸의 지난 2022년 매출액은 5,540억원으로 전년대비 33.6% 증가했다. SM스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5천억원대를 돌파했다. 반면 에스엠스틸은 10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96.4% 감소했다.
SM스틸의 부산영업그룹에서 근무해왔던 정재훈 전 부장(당시 그룹장)이 부산 학장동에서 스테인리스 전문 유통업체인 ㈜서호에스티로 새 출발에 나선다.서호에스티는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둥지를 틀었으며, 스테인리스 코일과 스켈프 슬리팅, 후판 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서호에스티의 정재훈 대표이사는 "조류독감 중에 치킨집을 개업하는 심정으로 개인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지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시장이 다시 도래하길 기대한다"는 염원을 담아 개업인사를 전했다. ㈜서호에스티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새벽로 63 (학장동)전화 : 051-31
한 마리 제비가 왔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돌이켜보면 2022년은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한 해였다. 상반기에는 청산발 니켈 쇼크가, 하반기에는 포스코발 침수 사고가 시장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이런 혼란과 충격 속에서도 명확한 건 하나 있었다. 바로 경기 침체 신호와 수요 산업의 후퇴였다.이런 틈에서 스테인리스 업계는 불행 중 다행으로 청산의 니켈 숏스퀴즈 사태로 니켈과 제품가격이 급등하며 매출 증대와 시세차익에 따른 상반기 이익 선방이 가능했다. 바닥을 모르고 추락할 것 같던 5~8월을 힘겹게 통과한 뒤 예상치 못한 포스
매주 월요일마다 품목별 [주간리뷰]와 함께 신설된 [에디터's Pick] 코너에서는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정리하여, 철강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편집자 주] "진실이 비록 흔치 않으나, 공급이 언제나 수요를 초과해왔다."- 조쉬 빌링스(Josh Billings)원료 동향스크랩 : '적정'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 국내 제강사들의 재고 보유량. 재고 최소화와 현금 유동성 확보에 비중을 둔 경영 전략과 제품 시장 약세에 따른 스크랩 수요 감소는 결국 제강사 구매단가 인하로 연결
11월 2주차 스테인리스 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환율, 니켈 등 변동성이 활짝 열리며 충격과 공포의 한 주를 마감했다. 거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 수요 체감은 급격히 떨어지는 힘겨운 한 주를 보냈다. ※ 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가격방어의 결정적 이유..수입재고 '뚝'수요 부진에도 지난 10월 스테인리스 판매 단가가 유지될 수 있던 가장 큰 요인은 10월 입고된 수입물량의 급감이었다. 10월 통관된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입은 3만톤 이하로 집계됐다. 특히 열연 수입물량은 50% 이상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9일, 수도권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수도권 약 20여 고객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SM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페셜메탈서비스(주) 정재영 대표는,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이 군산공장에서 충청권과 경북 지역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6월 호남지역 고객 초청행사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사들은, 공장의 최신 설비를 눈으로 직접 보고 현장에서 안내를 받으며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남 당진 소재 업계 중견기업인 ㈜옥수금속 임옥수 대표는 "최근 스테인리스 소재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있
올해도 어김없이 8월 초 주요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하계 휴가가 집중적으로 몰렸다.제이슨앤컴퍼니의 경우 업계 내에서 가장 긴 여름 휴가 기간을 보내게 된다. DKC의 경우 영업직은 7월과 8월 중 자율적으로 5일간 여름 휴가 기간을 가지며 연차 소진없이 유급휴가로 대체된다. 또한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주말을 끼어 5일의 하계 휴가가 주어진 가운데 주말이 포함된 2일은 추가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장 먼저 하계 휴무에 돌입하는 곳은 포스코 스테인리스 협력 가공 서비스센터인 티플랙스다. 티플랙스를 필두로 주요 유통업체들이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은 호남지역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호남지역 약 20여 고객사가 참석했다.회사측은 금번 행사에 대해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이라는 주제로 군산공장 인근의 호남지역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산공장 견학에 참여한 고객들은 스테인리스 후판 생산설비와 공정을 직접 견학하고, 스테인리스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광주 소재 삼원에스티에스㈜ 천경수 사장은 "종전에는 스테
에스엠스틸 군산공장 준공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군산에서 산업전문지 기자 초정 Media Day 행사가 진행됐다. 에스엠스틸 군산공장 탐방 후 마련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편집자 주] Q> 군산공장의 스마트화 계획은?A> 전 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기본 설계는 되어 있는 상태이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Q> 환경과 관련한 인허가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는지?A> 군산공장은 지난 2020년 9월 통합환경허가를 최종 승인 받았다. 철강업
에스엠스틸의 스테인리스 후판 군산공장이 준공 2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로 준공 2주년을 맞은 SM스틸 군산공장은 기계, 조선, 원자력, 건설 등 스테인리스 후판의 전후방 산업에 새로운 스테인리스 후판 공급자로 진입하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에스엠스틸 군산공장은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최신 설비들을 도입하고, 2년 간 설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최근 스테인리스 후판 수입 대체와 초광폭 후판과 극후물재 생산에 성공했다. 에스엠스틸은 품질 안정화를 계기로 지난해 7월부터 자사의 스테인리스 후판에 "SUPER PLATE”라는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제조사 SM스틸(대표 김기호)이 지난 2일 초광폭 3,750mm 스테인리스 후판 출하식을 단행했다.초광폭 STS 후판은 조선ㆍ해양플랜트ㆍSTS 후육강관 등 대형구조물 제작에 쓰이는 고급 철강재다. 대형구조물 제작시, 초광폭 후판을 사용하게 되면 용접을 덜해도 되고 가공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고객들에게는 원가절감 효과와 아울러, 완성된 구조물의 품질 향상, 안전성 강화 등의 잇점을 제공할 수 있다.최근 국내외 Oil & Gas 분야 프로젝트의 설비가 대형화되면서 초광폭재 STS 후판의 수요가 점점
포스코 지정 스테인리스 서비스센터이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체인 SM스틸(대표: 김기호)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발표됐다.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SM스틸의 지난 2021년 매출액은 4,228억원으로 전년대비 73.9% 급증했다. SM스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4천억원대를 돌파했다. SM스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대비 625.5%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63억원으로 전년대비 34.7%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SM스틸의 영업이익률은 2.9% 수준이다.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제조사 SM스틸(대표이사:김기호)은 IACS(국제선급연합회) 정회원 국가들의 9대 선급인증을 모두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선급인증은 선박이나 해상 구조물 등의 분야에서 각국 선급협회가 요구하는 규정 충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따라서, 특정 국가에서 발주되는 선박의 경우, 요구되는 해당국 선급인증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선박용 기자재를 납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SM스틸은 2021년 4월부터 RS(러시아)를 시작으로, KR(한국), RINA(이탈리아), CCS(중국), DNV(노르웨이/독일), LR(영
SM스틸이 부산에 이어 시화에도 스테인리스 후판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한다.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제조사 SM스틸(대표이사:김기호)은 시화 MTV지역에 스테인리스 후판전용 물류센터를 3월 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SM스틸은 2020년 6월 군산공장 준공 이래 제품브랜드 ‘SuPer Plate’로 신규 론칭하고 그동안 3,550mm 광폭재 후판 출하 등 국산 스테인리스 후판 시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SM스틸은 지난 2021년 2월 초 부산 사상구 철강유통단지에 스테인리스 후판 전용 ‘부산 후판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약 700여
포스코 스테인리스 지정가공센터인 SM스틸(대표 김기호)이 MTV 영업소를 확장 이전한다. SM스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운영해온 ‘MTV영업소’를 2월 21일부터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SM스틸 MTV영업소는 SM스틸 시흥공장(코일센터)의 출하관련 고객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출하전용’ 영업소로 탄생했다. 신규 MTV영업소는 다양한 규격의 스테인리스 판재 재고 운용을 위해 기존 300평 규모에서 대폭 확장된 800평 규모로 하치장을 이전했다.SM스틸의 강선태 STS 영업본부장은 "작년 초 출범한 MTV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