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스틸, 내달 중순 MTV로 사무동 이전

- 사무동 이전으로 생산과 영업조직 통합되며 시너지 기대 - 신규 가공설비 도입으로 임가공 물량 증대효과

2014-05-26     손연오 기자
BK스틸(대표: 신춘균)이 내달 중순에 기존 광명사무소에서 시화MTV 공장으로 사무동을 이전할 계획이다. BK스틸은 시화MTV공장으로 공장동 이전과 신규 설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부터 스테인리스 임가공 및 입출고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BK스틸은 광명사무소 시절 생산과 영업(판매) 시스템을 분리하여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시화MTV공장으로 사무동까지 이전하게 되면서 생산과 영업 조직이 통합되어 보다 시장중심적이며 고객니즈에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출하체계를 새로 구축하면서 대기시간 없는 출하가 가능해지는 등 물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BK스틸은 이번에 MTV로 이전하면서 최신식 열연 및 냉연 시어라인을 도입했으며, 신규 도입한 열연설비는 냉연 후물재(6T) 가공이 가능하며 평탄도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K스틸은 신규 가공 설비 도입으로 임가공 물량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