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난해 STS 소비량 19% 증가

2012-02-10     손연오 기자
지난해 러시아의 스테인리스 시장은 활성화됐던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의 스테인리스 소비량은 37만 1,200톤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이 중 러시아의 스테인리스 생산량은 13만 4,500톤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으며, 수입은 24만 4,500톤으로 전년대비 24.7% 증가했다.

스테인리스 판재류 소비는 전년대비 20.9%, 봉형강류 소비는 21.7%, 슬라브 및 잉곳 소비는 23%, 파이프 소비는 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러시아 역시 올해 초부터 스테인리스 제품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수입재 비중이 약 66%인 가운데 수입 통관가격 또한 인상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