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코리아, SciAps사 ‘POWERHOUSE ROHS’ 국내 공급 개시

HMS코리아가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전기·전자 제품 내 특정 유해물질인 Pb, Cd, Hg, Cr, Br 등 6~10종류의 사용을 제한하는 국제 환경 법규) 및 유해물질 규제 측정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SciAps사의 ‘POWERHOUSE ROHS’를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했다.

SciAps POWERHOUSE ROHS는 휴대 가능한 벤치탑 XRF 방식의 분석기로, 8kg 초경량과 배터리 내장 설계로 현장 이동성과 실험실 설치 환경을 동시에 만족한다는 점에서 또 한번 혁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의 특징은 50kV X-ray 튜브와 20mm SDD 실리콘 드리프트 검출기를 기반으로 납(Pb), 카드뮴(Cd), 수은(Hg), 크롬(Cr), 브롬(Br) 등 RoHS 핵심 대상 원소를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하는데 있다.

또한 염소(Cl), 비소(As), 셀레늄(Se), 은(Ag), 주석(Sn), 안티몬(Sb), 바륨(Ba) 등 규제별로 다양한 원소도 분석할 수 있다. 기존 SciAps X-시리즈 제품의 속도와 정밀도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현장에서 즉시 RoHS 모드와 EN 71-3, WEEE, EU REACH 등 다양한 국제 규제에 맞춘 커스텀 설정을 지원한다.​

Wi-Fi, 블루투스, USB 연결을 통해 연구·품질관리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500종 이상의 등급 라이브러리를 탑재해 데이터 자동화와 확장성 면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듀얼 카메라(샘플 촬영, QR/바코드 인식) 등 작업 편의를 위한 최신 설계도 적용됐다. 배터리 핫스왑 기능과 실온~고온 환경에서의 내구성, 다양한 보안 및 인증(CE, RoHS, US FDA 등)까지 적극적으로 갖추고 있다.​

HMS코리아 관계자는 "POWERHOUSE ROHS는 국내외 전자, 금속, 자동차, 소비재 기업의 RoHS(유해물질 제한) 대응 강화에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분석 의뢰와 기술지원, 실험실·현장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해 업계 기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